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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누굴 뽑아야 되는걸까나.
이명박씨의 낙태관련 발언  ←관련기사 링크

으로 조금 시끄러운 모양입니다. 사람이라면 할 말 안할 말은 가려야 하는것이 상식이고, 공인이라면 한층 더 조심해야겠지요.(물론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이제 막 스타트 하려는 시점에서 한반도 대운하를 위한 커다란 삽질 한 건 하셨네요. 우리나라 대다수의 국민은 라면 냄비이고 원래 지지하시던 분들이 이런 소소한(?) 사건으로 돌아서지는 않으실텝니다만 그래도 적어도 소수의 인원과 또 장애인분들은 잊지 않으실 겁니다.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고, 우리나라 정치판 굴러가는 걸 보면 국회의사당에는 우리나라가 잘 자라나기를 바라지 않는 모 집단에서 파견한 뇌를 좀먹는 바이러스 내지는 인격개조 나노로봇이 거주하고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한조각의 기대도 없는 홈 주인이지만 그래도 주어진 권리를 내다버리기는 싫어서 적어도 대통령 투표를 할 무렵이 되면 이것저것 주워 들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cpu가 안 좋아서 결국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은 그리기 포기하고 휘발 메모리에도 불구 안 날아가는 딱 한두가지 근거를 대표로 판단을 내리게 되는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지난 선거에서는..(접습니다.)


개인 관점에서 낙태 문제는 쉽게 해도 된다 안된다를 말할 수 없는 어려운 부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그래도 저런 말은 공인으로써 해서는 안되는 범위였다고 생각해요. (그러고 보면 서울시 봉헌은 애교였을까요. 그 때는 쥐구멍 찾고 싶긴 했지만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추가로, 낙태 관련은 아니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볼 수 있을 듯한 이야기를 하나. 병아리 의사인 친구가 예전에 들려준 이야기에 의하면,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하며 수술에는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선천성 심장 기형이 있는데 말이죠. 막 태어난 아기를 놓고 그 수술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부모에게 그래도 조금만 더 생각해 보시라고 한달을 버틸 수 있는 약을 처방해 주면 거의(표현에 따르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한달이 지나기 전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수술시켜 달라고..

전 제가 그런 절박한 경우에 처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만약이라는 경우의 가정으로 말하는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내가 당사자가 된다면 다른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말을 듣고 싶지는 않을거에요. 더더군다나 대통령씨라던가.

대체 누굴 뽑아야 할까요.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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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砂沙美의 하루일상 - Tatter 2007/05/17 04:48 x
제목 : 장애아의 낙태에 대하여
요즘 주위에서든 밖에서든 시끄럽다. 그래서인지 포스트거리가 늘어 좋아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 참 애매한데, 오늘은 대선주자 중의 한 사람인 이명박씨의 "장애아 낙태발언"에 대해 한마디 .....more
Commented by haessal*euriel at 2007/05/16 18:08  r x
다른건 제쳐두고라도 이명박은 찍고 싶지 않다 절대로!
Commented by 砂沙美 at 2007/05/17 04:48  r x
음, 횡수가 좀 길지만 생각하는 게 있어 트랙백 남깁니다
Commented by lakie at 2007/05/17 08:48  r x
haessal // 제쳐둘거라도 좀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사람을 찍고 싶냐하면 그것도 참...;
砂沙美 // 트랙백 잘 읽었습니다. 현실은 현실이지만 발언하는건 역시 또 다르지요. 루나님은 당사자시니 느낌이 남다르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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