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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넘쳤다. -_-;;; (부제 : 방 구조좀 어떻게 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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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3은 30cm*30cm짜리 공간박스로. 6단 6단 3단 쌓아놓았습니다.;)

결코 좁은 방은 아닌데 언제나 아수라장이 되어 있는 내 방 가구배치도. 화장대 겸용으로 쓰는 서랍장 위는 항상 뭔가 쌓여있고. 대형 모니터랑 미니오디오가 올라가 계시는 책장 위도 항상 복잡복잡. 방바닥도 읽다 던져둔 책이랑 뭔가 사와서 안 집어넣은거랑 가방 옮길때 나오는 잡동사니를 걍 바닥에 붓거나 해서 기타등등이 항상 굴러다니는 그런 상황. (...나이 xx살 처자가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할 자랑은 아닌듯 합니다만... -_-;;)

방치해 둔 방을 치우려고 오랜만에 방안을 휘익 둘러보니, 방 치우는건 치우는건데 제일 문제는 책장이 넘쳐있다는 것.

아무리 치워도 넘친 책이 방바닥과 책상위와 서랍장 위를 점거해버리면 치우나 마나 너저분한건 해결이 안 되지요. 만화책장은 동생방 옆 책 창고로 일부 빼서 옮기면 또 약간의 여유가 생길것 같긴한데 문제는 일반 책장.;; 예전 글(링크)의 사진에 있는 책장이 일반 책장으로 쓰는 큰 책장으로 가로폭 180에 높이 6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만 모자라는건 모자라는것. 책이 넘치는것도 이유지만 책장에 밀려서 방안에 따로 잡동사니를 수납하는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책장의 일부를 잡동사니가 차지하고 있는것이 문제입니다. 책장이 깊어서 일반책 한겹 덜렁 꽂아놓으면 앞이 굉장히 남기때문에 이것저것 올려두게 되고, 사이즈도 일정치 않은 책들을 두겹꽂기 하거나 해서 매우 지저분해지는거죠.
 
방 전체적으로 보면 옷장이 매우 좁아서 - 동생 옷장의 반밖에 안되는 - 입었던 옷을 여분 의자나 적당히 바닥에 굴리는것도 꽤나 크리티컬. 일반적으로는 방안에 없을것 같은 잡동사니 - 각종 공구라거나 전선이라거나 컴퓨터 관련 온갖 잡동사니 - 가 상당한 분량이라는것도 꽤 문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책을 정리해서 좀 내다버리고 책장 하나정도를 들어낸 다음 그 자리에 수납장을 넣는수밖에 없는데 말이지요. 책 버리기는 너무 어렵다는게..;; 산지 10년지나 지금은 전혀 안 보는 만화책이나 사서 한번 읽고 두번은 도저히 안 읽을것 같은 NT노벨같은건 좀 버릴줄도 알아야는데 참 그게 잘 안되는....

http://blog.naver.com/casamami
 ← 네이버 생활의 지혜에 기사가 떠서 따라가 본 까사마미님 댁 블로그. 집을 정말 모델하우스같이 정리하고 지내시는듯. 저정도 고수레벨이 아니더라도 뭔가 바닥에 발 짚을곳이 모자란 사태는 좀 피해봐야하는데 말이에요. 오늘 회사 한가한김에 방 정리 계획이라도 좀 그려봐야겠습니다. 후우..

p.s. 다른분들은 읽다만 책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 책을 한꺼번에 여러가지 읽는 편이라서 (이거 1/3쯤 읽다가 저 책 반쯤 보다가 만화책 두세종류 손대다가 아까 그책 다시 읽고 그러는;;) 읽다만거 도로 책장에 꽂아놓긴 좀 그렇고...; 읽다가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그거 종류도 꽤 많아져서 바닥에 널리는 책 권수는 더더욱 많아지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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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렝기 at 2008/11/12 10:25  r x
아무래도 한창 학기 중에다가 책 읽는 습관이 나빠서 - 저도 뭐 하나 읽다가 거기에 연관 되는 것이 있으면 또 주섬주섬 찾아 보는 성격- 계속 펼쳐놓은 채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요 ㅠ_)게다가 만화책을 제외한 책은 무지 더럽게 보는 편이라서 구깃구깃하거나 물에 젖어 쫄깃파삭. ㅠㅠ

책을 버린다거나 정리 한다는 것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니까 (유럽에서 호주로 가는 이사라던가 ㄱ-) 차라리 공구수납칸을 만들고 책장은 아예 대여점 식으로 바꾸는 방식도 있더랍니다.
저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잘 저장해 두었다가 주말에 참고로 봐야겠어요 ;ㅅ;bb 감사합니다! - 간만에 들려 그런지 말이 주절주절;;
Replied by lakie at 2008/11/12 12:41 x
오랜만이세요.>_< 렝기님은 저보다 책 훨씬 많이보시니 더 그러실듯.ㅠㅠ 책 버리는건 정말 안 좋아하지만 산지 5년 넘은 뉴타입(잡지)라거나 도저히 두번은 안 볼듯한 - 내가 이거 왜샀지 수준도 간간히; - 만화책들은 좀 골라버려야할듯. 책창고가 좀 비면 방의 책을 옮기고 방에다 수납장 하나정도는 들여야할것 같아요.ㅠㅠ
저 네이버 블로그 정말 대단하죠. 락앤락과 공간박스와 천원짜리 바구니들이 저렇게 쓰이는지 몰랐어요.^^
Commented by haessal at 2008/11/12 11:29  r x
결국에는 책장을 맞출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난 처음부터 좁은 방에서 살았기 때문에 책을 한 권이라도 더 넣기 위해서 책장을 몇 번인가 맞췄었지.
그러다보니 넓은 방으로 이사온 지금도 그때의 습성이 남아서 책장 판재를 끊어다가 내가 직접 조립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다만서도...
ps. 이몸의 이번 블로그는 뇌입어라네.(냠)
Replied by lakie at 2008/11/12 12:38 x
여러번 다시 맞추는 수고와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애초부터 확장성을 감안한 공간박스를 장만했다죠.^^ (큰 책장에 들어가 있는 애들만 빼구요. 걔네는 맨 처음 산거라서 기성품이라 깊이가 모자랍니다 ㅠㅠ. 조만간 30cm깊이로 다시 짜야할듯.)
책공간도 책 공간이지만, 일단 방에 절대적으로 옷이랑 잡화용 공간이 모자라요. 접어 넣을 수 있는 청바지랑 면티 입다가 이제 구김안가게 걸어야되는 옷들이랑 가방들이 늘어나서리. 접는다고 해도 서랍장 모자랍니다만.
& 네이버 블로그 rss에 등록했어요.^^
Commented by cisplatin at 2008/11/13 10:31  r x
대대적으로 한번 공사를 하는건 어떨..?
만화책방 처럼 밀어넣을 수 있는 2~3단 책장(...)
이건 좀 무시무시하려나; ㅇ<-<
이사갈 예정이 없다면 꽤 괜찮을거 같다는 느낌'ㅅ'
Replied by lakie at 2008/11/13 18:50 x
만화방 책장은 비싸고. (...나에겐 공간박스 개당 만원 - 2겹꽂기를 위해 주문제작이기 때문에 - 도 손떨린다우.) 이미 두겹꽂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3단책장이 아니면 효과가 없고.;
결정적으로 걍 나가살던 시집을 가던... 몇년 안남지 않았을까.;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8/11/13 13:38  r x
궁극은 안읽을 책은 버린다. 가 되려나요 ㅋㅋㅋ
Replied by lakie at 2008/11/13 18:51 x
도저히 안읽을것 같은 - 전공책 마이너 등등 - 은 이미 버렸.;;; 아마도 안읽을것 같은 책도 버렸고. 몇년간 안 읽은 책은 있지만 책장에 걔가 있음으로써 remind 시켜주는 효과를 무시할수는 없는게.;
Commented by mazarine at 2008/11/13 17:15  r x
읽다가 만 책은.. 책상 위(컴퓨터옆쪽)에 포개서 쌓아놓습니다요;;(무작위로 다시 빼본다거나, 그냥 위로 하염없이 쌓여만 간다거나, 그러다가 어느날 붕괴사고가 난다거나;;;)
하지만 지금 상황 자체가 특수한게.. 일종의 임시생활이라서 어지간한 책은 다 박스포장해서 창고에 보내놓은 상태라는거.-_-;;;
Replied by lakie at 2008/11/13 18:52 x
임시생활인건 할수 없지만, 책이 박스나 책장 뒤 안보이는곳에 들어가는 순간 그건 버린거나 매한가지라는 생각이라서요. (remind 효과 제로.) 콜렉터의 병일거 같아요. 흑.;
Commented by 음양 at 2008/11/17 15:14  r x
침대머리위에 책장을 하나 붙여놓는 방법도 있죠 ;;
제가 지금 현재 계획하고 있음.. 하지만 머리위는 아무래도 좀 불안..
제방은 다리쪽에도 벽이 있어서 그쪽에 붙일꺼지만 ㅎ
Replied by lakie at 2008/11/17 17:14 x
난 침대머리가 약간 턱이 있어서 이미 책이랑 스탠드가 올라가있..; 그 위는 바로 창문이라 못 매달아. 그리고 그렇게가지 하면 방 광경이 좀 살벌해질거 같은..;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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