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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홍차 우리기 (부제 : 난 5년간 낚인거였어...)

원래 내가 알고 있던 홍차 우리기의 기본 상식이란..

잎차 : 1인분당 차잎 3g + 포트몫 3g 을 더해서 팔팔 끓는 물에 3분간 우립니다.
티백 : 티백은 잎이 자잘하여 빨리 우러나므로 1~2분을 넘지 않게 우려줍니다.

이런거였는데 말이죠. 예를 들면 이런거 --> 링크 : 네이버 지식 즐 중 한 글

그래서 충실히 따라 해본 결과.
회사에서 머그에 티백 우린거는 도저히 못 먹을 맛이 나서 물이 덜 뜨거워서 그런거야..
하고 세뇌하고
테팔이 없으니 회사에서 홍차 따위.. 이러면서 포기하고 살았고.

간만에 마시는 잎차는 이거뭐야 웨엑. 왤케 써. 으윽!! 하다가.. 다시 뒤져보니
클래식티는 2g만 넣으면 된다고 하고. (혼자 마시니까 포트몫 그런거 없음. -0-
학생때 마실때는 티스푼으로 한수저 대충 퍼 넣었었음. 그게 대충 2g라고 하더라..OTL)

그리고 티백은.......





다음 엠티갈때 들고 가려고 밀크티용 요크셔 골드를 샀더니 홍송(링크)에서 보내준
맛있는 홍차 우리기 Tip 엽서 시리즈 중 하나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응??? (괄호 안을 주목할 것.)



400ml 가까이 들어가는 별다방 계절 머그에 물 가득 따라 30초를 우렸더니
그래도 진하더라...OTL

딱 20 세고 꺼내 버렸더니 맛있게도 냠냠.



결론 : 나의 5년을 돌려줘!!! 엉엉 T-T!!!!


사실 네이버 지식즐 말고도 갖은 홍차 서적, 책, 블로그, 심지어 홍차왕자에서도
티백은 1~1분 30초라고 그래써... 내 잘못 아냐. 엉엉.T-T 대체 1~1분 30초 우려서 먹는 사람들은 사약 마시고 있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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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essal at 2010/01/13 22:12  r x
그렇잖아도 어떻게 울궈마셔야 맛나게 마실 수 있는지 고심하면서 여기저기 들쑤시는 중이었는데... 좋은 정보가 되겠으이~ 내일당장 해먹어봐야지+_+
Replied by lakie at 2010/01/15 17:43 x
몇번 해봐서 적절한 농도를 맞추는게 좋은 듯. 너무 짧거나 오래 우리면 떫어지니 주의하시어용.ㅎㅎ
Commented by mazarine at 2010/01/13 22:57  r x
사실 모든 티백이 그렇죠 뭐^^;; 티백 하나에 들어가 있는 찻잎이 분쇄되어 있는 정도랑 무게를 생각하면 결코 소소한 양이 아닌지라. 심지어는 티백 하나로 1리터 넘는 페트병(생수, 사이다 모두;)도 부족함 없이 냉침을 할 수 있는걸요.
Replied by lakie at 2010/01/15 17:44 x
생각해보면 꼴랑 머그컵 한잔에 넣기는 차잎 분량이... 3g 가까이 되어보이긴 하죠.;;; 전 홍차 깡통 뒤에 써있는 '포트를 위한 1스푼'까지 넣으면 농도가 어케되라는건지 이해가 불능.. 아무리 유럽 수질이 석회질이라지만.;;;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10/01/15 23:34  r x
음... 저는 집에서 티백쓰면...
믹서용 큰 컵에 티백 한개 담궈요 ㄷㄷㄷ
머그나 찻잔에 올리면...
우리는시간은 그렇다치고 마시는 중에도 한없이 진해져서...
[게다가 분쇄되어있으니 얼마나 잘 우러나시겠..]
Replied by lakie at 2010/01/16 23:56 x
500ml 보온머그를 하나 사야겠음.ㅋㅋㅋ 마시는 동안이랄까. 시간 지나면 티백 빼서 버려야지 그걸 왜 계속 담궈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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